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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ble Botanicula Debut 출범! by 떠돌이

Humble Bundle 행사가 요즘은 상당히 자주 있네요.(예전만큼 건졌다!라는 느낌은 많이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Machinarium, Samorost 등의 전통적인 Point & Click 어드벤쳐 게임으로 유명한 Amanita Design의 새로운 게임 Botanicula의 데뷔 번들입니다.

새로 나온 게임과 함께 Machinarium, Samorost2 등의 게임도 번들로 묶어 팔고 있고, 평균보다 돈을 더 지불할 경우 단편 영화 한편과 Windosil 이라는 게임도 같이 주고 있습니다.

Botanicula는 이 제작사의 전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인상적인 그래픽과 음악이 특징입니다. Point & Click 게임은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어디를 클릭해도 신비한 분위기의 그림과 재밌는 반응은 게임의 몰입도와 중독성을 높여줍니다.

게임의 내용은 나무를 말라죽이는 어둠의 거미(?)를 물리치고 하늘에서 떨어진 씨앗을 보존하기 위해 5개의 씨앗 친구들(-_-?)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게임 진행에 따라 씨앗들의 특성을 적절히 활용해서 클리어해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게임은 재미난 편이지만 이번은 유독 리눅스 쪽 파이가 매우 적습니다. 또한 평균도 매우 낮은데요-_- 이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맥이나 윈도 버전은 인스톨러 혹은 .app 확장자를 통해 깔끔하게 설치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리눅스용은 Air라는 확장자만 떨렁 던져주고 그만입니다-_- 이 게임은 Adobe Air로 만들어져있긴 하지만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정성스럽게 패키징하고 리눅스용은 그냥 Air 파일만 던져주는건 어찌보면 참 불친절한 방식이네요-_- 게다가 리눅스용 에어는 이미 지원이 끊긴지라 새버전도 나오지 않고 있죠. 아마 리눅스 쪽 파이와 평균이 작은 것도 그에 대한 반발 아닐까 싶습니다.(그렇다고 실행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아무래도 같이 번들로 주는 게임이 머시나리움과 사모로스트 같은 기존 Humble Bundle에 포함되어있던 게임들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리눅스 사용자들은 Humble Bundle에 꽤 열심히 참여하고 있죠. 아마 Humble Bundle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는 리눅스 유저 대부분은 저 두 게임은 다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5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Steam 키를 주는 것도 리눅스 유저들에게는 메리트가 없고, 이번 번들에서 평균 이상을 지불해야 주는 Windosil 은 Steam에서 3달러 정도에 팔리고 있는 비교적 저가 게임입니다. -_- 게다가 이번은 이상하게 평균도 엄청 높아서(8달러!) 평균 이상의 비용을 지불할만한 메리트가 별로 없습니다.(Botanicula를 별도로 따로 구매할 경우 가격이 8.99달러입니다.)

Humble Bundle은 부르는게 값인만큼 개인의 양심 문제도 있지만 가장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가격을 지불하는게 가장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으로 평균 이하의 금액을 내고 구매하였습니다.


덧. 이번 번들은 윈도 평균이 8달러고, 맥 평균은 무려 10달러가 넘습니다.(리눅스 평균은 여전히 가장 높은 11달러) 평소 번들이 윈도 4달러, 맥 6~8달러 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상승입니다. Botanicula의 게임 정가가 8.99 달러인 것을 생각해보면 더 높은 가격인데요. 왜 갑자기 이 평균 가격이 올라갔는지도 좀 의아한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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