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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GNOME) 2.22 릴리즈 우분투 즐기기

그놈 2.22가 릴리즈되었습니다.

리눅스와 유닉스의 표준 데스크탑 환경 중 하나인 그놈이 새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익히 알려졌듯 그놈은 6개월마다 새버전이 나옵니다. 이에 맞춰서 우분투도 6개월마다 새버전을 출시하는 것이죠.

릴리즈 노트

그놈 2.22는 우분투 8.04 Hardy Heron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즉 그놈의 변경 사항이 우분투 데스크탑의 주요한 변경사항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엔드 유저 입장에서는 그놈의 변화가 피부에 가장 와닿을 것 같습니다.

"이번 버전은 브라질 그놈 번역팀의 Raphael Higino에게 헌정한다"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그는 24살의 나이에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는 간단하게 새로 추가되는 기능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1. 치즈~
그놈에는 새롭게 치즈란 유틸리티가 추가됩니다.

이 부분은 그놈 개발자들이 MAC OSX의 Photo Booth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Photo Booth는 맥북이나 아이맥에 내장된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얼굴에 이런저런 효과를 주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티커 사진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윈도에도 이런 유틸리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만 OS자체에 기본 내장되어있지는 않습니다. OSX의 사용자 지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죠.

가끔 KDE와 그놈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KDE는 점점 윈도를 닮아가고 그놈은 MAC OSX를 닮아간다는 생각이들었는데.. 점점 더 닮아가는 것 같네요.



잘생긴 사진 모델을 따로 구할 수 없는 형편이다 보니 모델들의 퀄리티는 넘어 갑시다-_-;;



2. Compositing

Compositing이란 데스크탑의 창에 이런저런 효과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창을 투명하게 한다거나, 그림자를 더해준다거나 하는 효과를 말하지요. 그놈에는 기본적으로 창 투명, 그림자, Alt+Tab시에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그놈의 가장 큰 철학인 "Simple"의 관점에서 볼때 이정도 변화는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걸 그래픽카드에서 다 지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본값은 꺼져있다고 합니다.-_-

우분투에서는 compositing계의 최강자 compiz가 기본 포함되어있으니 그래픽카드가 지원된다면 compiz를 쓰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3. G-VFS의 도입

지금까지 그놈은 gnome-vfs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G-VFS로 대체된다는 것인데요.. 저도 잘은 모릅니다-_-; 다만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쓸 수 없었던 휴지통의 "복구"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일겁니다. 그외에 네트워크 파일 처리에서 상당한 성능 향상, 제거 가능한 미디어(USB 메모리 같은)를 제거할때 진행상황 표시 등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4. Totem의 향상

그놈의 기본 동영상 연주기인 Totem 플레이어에 기능의 향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DVD의 지원, 자막을 선택하거나 디지털 방송의 지원, Youtube, MythTV등의 검색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오픈 플래쉬 디코더 swfdec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_-?

그러나 저에겐 mplayer에 비해 totem은 2% 모자릅니다.


5. 세계 시간


피진으로 재밌는 사용용도의 예가 있네요. 말 그대로 지구 반대편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대화를 걸었을때 그가 자고 있다면 난감하겠죠. 그럴때를 위해 세계시간은 필요할 것입니다. 라는 얘기입니다.-_-;

낮과 밤을 분명하게 보여주는게 인상적이군요. 이건 트레이의 시계/날짜 어플릿에 들어갑니다.



그외의 바뀐점은 맨위의 릴리즈 노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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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무길 2008/03/13 20:17 # 삭제 답글

    세계시간 예시가 최곤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우리에겐 네이버가 있군 -_-
  • galmaegu 2008/03/13 21:43 # 삭제 답글

    요새 정신이 없어서 자꾸 뜸합니다 ^^; 잘 지내고 계시죠 ??

    KDE의 장점도 있지만, 저는 그놈이 확실히 익숙한터라 새버젼이 기대됩니다 ^^

    2.2에서는 큰변화가 느껴졌었는데 2.4는 눈에 띄는 변화라는건 아직 잘 모르겠네요... 역시 써봐야지 :D

    그리고 치즈는 예전에도 있었어요, 그놈에 정식포함되었다는 의미라면 달라지겠지만 예전에 캠 연결해서 관련유틸 찾다가 사용해본 기억이 납니다
  • rootroot 2008/03/13 23:36 # 삭제 답글

    저는 KDE 사용자인데 가끔씩 그놈이 좋아서 넘어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진짜 뭘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음....)
  • 아이리스 2008/03/14 01:40 # 답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작명센스가 참... ㅋㅋㅋ 그놈이라니....
  • 지나가다 2008/03/15 05:30 # 삭제 답글

    허 그놈 2.22 설치하고도 변화를 다 몰랐었는데 감사 합니다. ^.^
  • 떠돌이 2008/03/18 19:49 # 답글

    무길//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네이버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되어있음.
    galmaegu님//전 KDE4.1이 나와도 그놈에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학적으로 저랑 맞는달지=_=;;
    Cheese라는 유틸은 이미 있었군요! 저도 getdeb에서 우연히 봤었는데 그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_-;;
    rootroot님//xfce는 어떠신지..(이봐) 그놈도 좋고 KDE도 좋습니다. 그런데 전 안정성을 추구하다보니 그놈에 눌러앉게 되었지요. 배포판에 따라 최적화된 데스크탑 환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허접한 어플들을 볼때면 KDE를 쓰고 싶어지기도 합니다..ㅠㅠ
    아이리스님//=_=ㅋㅋㅋㅋGNOME은 약어에요~~ 그치만 웃기긴 하지~ 나도 처음보고 푸~했다니까~
    지나가다님//역시 언제나 처럼 얼핏 보이는 다른 점은 없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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