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eros 무선랜 드라이버 우분투에 설치하기

Ubuntu 8.10 Intrepid Ibex Alpha1 이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념삼아 2.6.26 커널을 설치해봤습니다.

부팅 속도가 조금 빨라진 느낌(이건 그냥 제 느낌일겁니다-_-;)이었고, 특히 무선랜 수신율이 대폭(!) 상승했더군요.. 생각해보니 전 지금까지 그냥 우분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었네요.(7.04 부터는 무선랜을 수동으로 컴파일해서 썼었습니다만 8.04에서는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8.10에 포함된 드라이버는 일단 수신율 부터가 감동입니다.. 같은 자리에서도 신호를 받아오는 강도가 다르네요.

그렇지만 역시 아직 이 커널은 불안정합니다. 일단 액정 밝기가 감소는 되는데 증가가 안되는 희한한 버그와(...) 절전모드에 갔다가 돌아오니 네트워크 장치들이 다 사라지는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그냥 바로 지워버렸습니다-_-;;  그래도 이왕 업글해본거 지금 쓰고 있는 커널에 최신 무선랜 드라이버를 설치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madwifi 에 가봤습니다. 일부러 stable 이 아닌 7월 1일자 trunk를 설치했습니다. 그랬더니 수신율이 올라가는가 싶더니 오르락 내리락(...) 10분간격으로 연결이 끊어지고 해서 그냥 stable인 0.9.4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현재 우분투 8.04에 포함된 드라이버는 0.9.3입니다.) <-- 2008년 2월에 나온 드라이버인데 어째서 hardy엔 안들어갔을까요?

연결 안정성과 수신율 모두 나아지네요. 진작에 설치할 걸 그랬네요~^^

그럼 이제 썰은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설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단 madwifi 사이트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받아야 합니다.

드라이버 다운

현재 안정버전은 0.9.4이며 이 글도 0.9.4를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2. 드라이버를 다운 받으신후 아무데나 압축을 풀어주세요.(바탕화면에 풀었다고 가정하고 진행합니다.)

3.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터미널 을 실행합니다.

4. 아래 명령을 입력하여 컴파일에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bin86 sharutils

5. 드라이버 압축을 푼 경로(여기서는 바탕화면)로 이동합니다.

cd /home/사용자계정명/Desktop/madwifi-0.9.4

이게 귀찮으시면 폴더를 터미널로 드래그하시면 자동으로 경로가 입력됩니다. 그 앞에 cd 만 붙여주시면 동일하게 이동됩니다.

6. 아래 명령을 차례대로 입력해주세요.

sudo make clean

sudo make

sudo make install

컴파일 중간에 예전에 있던 모듈을 어떻게하겠냐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그냥 오래된 모듈은 삭제하시면 되겠습니다.

7. 이제 모듈을 올려야 합니다.(그렇지만 이미 madwifi 드라이버가 설치되어있었던 환경이라면 이 과정은 필요 없습니다.)

일단 백업을 해주시고,

sudo cp /etc/modules /etc/modules.bak

sudo echo -e '\n' >> /etc/modules
sudo echo "ath_pci" >> /etc/modules

이 두가지를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만약 권한 문제 때문에 안된다면 sudo -s 를 치신후 해보시기바랍니다.

8. 재부팅합니다.


그러고 나면 드라이버가 적용된 상태로 나타납니다. 참 쉽죠?(밥 아저씨 버전)

by 떠돌이 | 2008/07/02 17:27 | 우분투 | 트랙백 | 덧글(4)

와인과 컴퓨터

제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은 이 와인이 그 Wine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오늘의 와인은 진짜 와인입니다.

와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포도주입니다. 그러나 유럽이나 미쿡인 들에게는 와인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와인은 문화이자, 투기적 재산(기후 변화가 심한 부르고뉴 와인이나 샤토 페트뤼스의 경우 빈티지에 따라 값이 1000배정도 차이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이자 한때는 물보다도 많이 먹었던 음료(중세시대때는 위생상의 이유로 물보다 와인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외로 가장 관련이 없을 법한 컴퓨터 쪽에도 와인은 꽤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예는 역시 Wine 프로젝트일겁니다.

Wine은 "Wine Is Not Emulator"의 재귀적 약자로 GNU(GNU is Not Unix)와 같은 재귀적 약어로 일종의 Geek 식 농담입니다. 결국 Wine이 그 자체의 뜻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Wine 프로젝트는 리눅스/유닉스에서 윈도용 어플리케이션을 돌리기 위해 윈도의 API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에뮬레이터라기보다는 리눅스에 일종의 윈도우 호환 레이어를 형성해주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발이 시작된지 15주년이 되었으니.. 거의 리눅스의 역사와 맞먹을 정도로 오래된 프로젝트이지요. 15주년을 맞이하여 1.0이 등장했습니다만 API의 예외 처리, 어플리케이션간 의존성등에 의해 아직 100%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Internet Explorer를 포함한 간단한 어플리케이션, 상당수의 게임등은 무리없이 실행됩니다. 영원히 리눅스 유저에겐 희망고문이지요..ㅋㅋ 버춸박스를 쓰는 저로서는 지웠다가 깔았다가 하는 어플입니다-_-;;

OSX에서 사용할 수 있는 Darwine 등도 있습니다.


와인과 관련된 또 하나의 예는 바로 Intel의 제품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과 CPU 등의 코드네임은 바로 와인 명산지의 이름으로 짓고 있습니다. 바로 대표적인 예가 Sonoma와 Napa입니다.

Sonoma는 바로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와이너리들이 모여있는 Sonoma Valley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소노마 밸리는 미국에서 와인 산업을 시작한 최초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Napa 또한 최고급의 와인이 생산되는 Napa Valley에서 따온 이름이지요. 내파 밸리는 미국에서 와인을 고급화하기 시작했던 지역의 이름입니다. 또한 위 두 지역 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Dothan Valley도 intel의 CPU와 플랫폼 이름으로 쓰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와인 생산지와 인텔이 대체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들리는 바에 의하면 인텔의 개발자들은 항상 신제품 발표 직전에 와인 생산지에서 휴가 겸 와인 파티를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와인파티를 했던 지역의 이름을 바로 신제품의 코드네임으로 짓는 것이지요. 동화 같은 이야기지만 미국 기업의 특유의 문화를 생각한다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의외로 여러분과 가까이에 있습니다!

컴퓨터를 어떤 형태로든 쓰시는 분이라면 아래 그림을 한번쯤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2001년에 등장하여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다수의 PC에 군림하고 있는 윈도XP의 기본 바탕화면입니다. 이 그림의 제목이 한국어 윈도에서는 "초원"이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만 영어 윈도에서는 "Bliss"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그림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의 사진으로 Bliss는 바로 이곳의 지명인 Bliss 언덕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Bliss 언덕은 프랑스의 매우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Bordeux)에 있는 언덕입니다. 이 언덕에서 매우 질좋은 포도들이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by 떠돌이 | 2008/07/02 12:51 | 일상 | 트랙백 | 덧글(5)

야후 블로그 랭킹?


무려 Open Sea의 이름이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예전 이름으로....-_-;;

제 블로그를 입력해보니 390만명의 블로거중 36,268등을 했습니다. 이거... 꽤 높군요=_=;;;

근데 랭킹의 기준이 뭔지..=_=

참고로 열어놓고 인사말외에 별 의미없이 펌질만 해댄 네이버 블로그는 무려 1,191,377등..아하하하

이거 믿을 수 있는 수치인가요-_-;;

by 떠돌이 | 2008/06/30 13:41 | 일상 | 트랙백(1) | 덧글(10)

Super Drag and Go의 검색기능

Super Drag and Go for Firefox 3.0

Super Drag and Go 는 웹브라우징시 링크를 슥슥 던지는 것으로(링크를 드래그하여 아무데나 놓는 것) 새 링크를 만들어주는 확장기능입니다. 제 경우에는 게시판 같은 곳에서 읽고 싶은 글들을 모두 던져서 탭으로 만들어 놓은 다음 한꺼번에 읽는 용도로 많이 씁니다. 그 이외에도 구글이나 네이버의 검색화면에서 링크를 던져서 탭으로 띄워놓은 다음에 한꺼번에 열람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미지를 던지면 지정한 경로로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능, 텍스트를 드래그하여 던지면 검색결과가 뜨고, 웹주소(링크가 안걸려있는)를 드래그하여 던지면 자동으로 그 웹페이지가 새로운 탭으로 열립니다.(주소 복사-붙여넣기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이게 얼마나 편한지 아실겁니다.)

IE7 Pro나 JWBrowser 같은 IE 기반 탭 브라우저(혹은 Tweak) 에도 비슷한 기능이 구현되어있죠^^

그러나 현재로서는 개발이 중지되어 더이상 새버전이 나오지 않는다는것(...)이 단점입니다. 물론 버전업할 것도 없이 심플한 확장기능입니다만 파이어폭스의 새버전이 나올때마다 호환이 안되니... 저 위 링크에 있는 3.0에서 동작하는 0.2.6.3 은 다른 개발자가 비공식으로 내놓은 버전입니다. 새버전이 나오면 어찌할지... -_-;;; 이제 슬슬 다른 대체 확장기능을 알아봐야 겠군요(...Drag de Go가 있긴 합니다만 이건 너무 기능이 지나치게 많고 무거운 느낌입니다. 던지는 방향에 따라서 동작이 달라진다든지...)


어쨌든 갑자기 우연히 이 확장기능의 검색기능의 응용법(?)을 알게되어 포스팅합니다. 이 확장기능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드래그하여 던지면 검색결과가 탭으로 뜨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Firefox 2.0)는 검색엔진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에서 이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엠파스가 뜨고, 다른 곳에서 설치하면 구글이 뜨거나 혹은 아예 안뜨거나...)  그래서 저도 솔직히 검색은 유용성을 못느끼고 있던 기능이었습니다.

그런데 파이어폭스 3.0에서 설치해보니 이제는 파이어폭스 내부의 검색 플러그인과 연동되는 것이었습니다!

가령 파이어폭스 옆쪽의 검색 탭의 검색엔진이 구글로 로드되어있다면,

이 상태에서 텍스트를 드래그하여 던져봅니다.

그럼 구글에서 검색결과가 뜹니다.

마찬가지로 검색엔진을 네이버로 한다면,

네이버에서 검색결과가 뜹니다.

이전에는 확실히 없었던 기능인데.. 자체 검색엔진이 아니라 파폭의 검색엔진과 연동되니 정말 좋네요^^

앞으로도 다른 개발자들에 의해서라도 꾸준히 개발 되어줬음 좋겠습니다.ㅠㅠ


덧. 네이버에서는 제 블로그가 아니라 아우렐리에님 블로그가 먼저 뜨네요-_-ㅋㅋ

by 떠돌이 | 2008/06/30 11:26 | 우분투 | 트랙백 | 덧글(6)

우분투의Firefox 에서 IE View 사용하기

최근에 Wine이 좋아지면서(상대적인겁니다) 우분투의 파이어폭스에서도 IE View를 사용하시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 리눅스용 Internet Explorer인 IES4linux가 Flash를 볼때 깜빡거리는 증상 때문에 대신 IE기반의 브라우저 jwBrowser를 씁니다만(IE Toy를 설치해볼까요?) 역시 주로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기 때문에 주소 복사해다 붙이는것도 귀찮아서(...) 가끔 IE View도 씁니다.

IE Tab은 어떤 기술상의 이유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_-;;

그럼 아래부터 설치법 들어갑니다.

1. 일단 당연히 Internet Explorer가 필요합니다. 리눅스용으로는 Wine을 통해 구동하는 IES4linux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이 녀석을 설치하기전에 두가지 패키지를 설치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관련 패키지를 설치해줍니다.(혹은 시냅틱에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Wine
cabextract

2. 아래 파일을 다운받으신 다음 실행 시키시면 IE를 자동으로 설치해줍니다.
ies4linux-2.99.0.1.tar.gz

3. 설치가 끝났으면 이번엔 IE View를 설치합니다.(Lite만이 리눅스 지원이 됩니다.)

설치

4. IE View 설정 창에서 IE의 경로를

/home/사용자 아이디/bin/ie6

로 써줍니다.

5. 이제 파폭 메뉴에서 View this page in IE 를 택해주시면 IE로 웹페이지가 열립니다^_^

by 떠돌이 | 2008/06/29 01:46 | 우분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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